인쇄 기사스크랩 [제1002호]2017-10-13 12:56

2018명 전 세계 3D 피규어 올림픽 응원단 모집


관광공사, 평창올림픽 관심 유발 ‘글로벌 광고 캠페인’ 전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018명의 평창 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을 모집하는 독특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개되는 동 캠페인은 본인과 똑같은 모습으로 제작되는 3D 피규어들이 올림픽 개·폐막식장을 축소 구현한 ‘상상 스테디움(가칭)’에 비치되어 평창 올림픽을 응원하게 하는 콘셉트이다.

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 붐업을 위해 먼저 인사동에서 지난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내국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평창 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 이벤트를 전개했다.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들은 특수 카메라 스튜디오에서 본인의 모습을 촬영하고, 그대로 실물 축소된 3D 피규어가 제작되어, 올림픽 응원단으로 활동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행사 참여자들은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 작성, 3D 피규어 촬영, 평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인형과의 기념촬영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였으며, 3D 피규어 촬영시, 메달, 응원나팔, 응원막대, 소고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응원포즈를 취하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독특한 응원 피규어를 만들었다.

지난 토요일에는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외국인 출연자들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인사동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 이벤트에 함께 참여한 바 있다. 한편 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인사동을 방문한 많은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에서 평창올림픽 홍보 리플릿과 한국관광 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관광 종합안내센터의 역할도 수행했다.

공사는 금번 국내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초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여행 박람회인 월드트래블마켓(WTM)에 참가하여 응원단을 추가로 모집하고, 전 세계인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waitinginkorea.com)도 올림픽 G-100일(11월 1일)에 오픈하여 연말까지 총 2,018명의 피규어 올림픽 응원단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