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운영하고 있는 한 가족 서비스 카운터가 지난 달 25일부터 기존 F14~15에서 E22~23으로 변경됐다. 한 가족 서비스는 몸이 불편한 승객들을 위해 항공기 탑승, 하기 및 환승 안내를 지원하며 휠체어 및 전동차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 없이 혼자 여행하는 만 5세 이상 12세 미만의 어린이 고객의 여행을 지원하는 UM 서비스 및 보호자 없이 여행하는 70세 이상 고령의 승객지원, 해외 초행 고객의 환승지 연결 지원 등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M(Unaccompanied Minor) 서비스란? 성인을 동반하지 않은 어린이를 뜻한다. UM 서비스를 받는 어린이 승객은 출국 심사, 항공기 탑승, 비행 기간 항공사 전담 직원과 객실 승무원의 보살핌을 받는다. 도착지 공항에서는 검역, 입국 심사, 세관 통과 후 마중 나온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넘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