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9호]2007-09-28 15:35

인바운드 위기 방한붐 환기로 일본관광객 유치 증대
2008 한·일 관광교류의 해 지정 인바운드 위기 방한붐 환기로 일본관광객 유치 증대 한·일 양국 관광, 청소년, 지방간 등 교류 활성화 모색키로 2008년을 ‘한·일관광교류의 해’로 지정하기로 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한·일관광장관회담및 2007한·일관광교류 확대의 밤 행사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김종민 문화관광부장관은 휴유시바 테츠조 국토교통대신과 이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원화 강세및 한류방한상품 매력 저하 등에 따라 한국 최대의 방문객인 일본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현상을 타개하여 적극적으로 일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일관광장관회담에서는 오는 2008년을 한·일관광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이를 위해 한·일 문화·관광·스포츠 교류, 청소년, 지방간 교류 활성화 방안및 2008년 북경올림픽 연계 한·일 공동 여행상품 개발및 마케팅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일관광교류 확대의 밤 행사는 양국의 관광협회장, 여행업협회장, 수학여행협회장및 아사이방송 사장 등 한·일 관광업계 주요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홍보영상 상영, 2008년 한·일관광교류 확대 사업 공동 성명 발표, 한·일관광교류 공로자 시상및 한·일 전통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관부는 2008한·일관광교류의 해 지정을 계기로 일본관광객의 방한붐 환기와 유치 활동 강화 등 한·일 양국의 지속적인 관광교류 증대를 위해 제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