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9호]2007-09-28 15:44

조양호 회장, 제주 수재민돕기 성금 5억원 기탁
한진그룹,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조양호 회장, 제주 수재민돕기 성금 5억원 기탁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사진)이 지난 20일 태풍 ‘나리’로 인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제주도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이대열 대한항공제주지역본부장은 한진그룹을 대표하여 제주도청을 방문했으며,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만나 위로의 말과 함께 성금을 기탁했다.

조양호 회장은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일회성행사로 그치고 마는 활동이 아닌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나눔경영 활동을 통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