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68호]2006-07-14 09:27

에어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드먼튼/캘거리 매일 논스톱 운항
에어캐나다가 오로라로 유명한 옐로우나이프에 매일 논스톱 운항을 시행하면서 본격적인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노스웨스트테리토리 주에 위치한 옐로우나이프는 에어캐나다가 취항하는 캐나다 목적지 중 최북단에 위치한 취항지. 에어캐나다 째즈(Air Canada Jazz)가 지난 3일 에드먼튼-옐로우나이프 구간 직항 운항과 캘거리-옐로우나이프 구간 직항도 함께 운항해 편리한 스케줄은 물론 다양한 여행 상품 출시가 잇따를 전망이다. 벤 스미스 에어캐나다 네트워크 플래닝 부회장은 “이번 옐로우나이프-에드먼튼, 옐로우나이프-캘거리 구간 직항 운항으로 신규 시장 개척과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에 더욱 근접하게 됐다”며 “최근 도입한 신규 비행기들을 이 노선에 집중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을 운항하는 에어캐나다 째즈는 캐나다 봄바르디어사가 제작한 CRJ 제트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CRJ의 좌석 수는 50석이며 단거리 노선에 가장 경제적인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캐나다 째즈는 총 53기의 CRJ 시리즈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다. 에어캐나다 한국지점 관계자는 “에드몬튼 및 캘거리에서 출발하는 옐로우나이프행 직항 노선 신설은 오로라를 비롯하여 신상품 개발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여행사 및 관광청과 협의를 통해 신상품 개발은 물론 목적지 프로모션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캐나다 째즈는 매일 1백31개 캐나다 국내선 구간에 9백60편 이상을, 캐나다-미국 구간의 경우 총 89개 노선에 3백90여편의 직항 운항을 하고 있다 문의 02)3788-0133. ※ACE 항공 주식회사는 에어캐나다의 모회사로 에어캐나다를 비롯하여 에어캐나다 째즈, 에어로플랜(마일리지 프로그램), ACTS(항공기 정비), 에어캐나다 카고, 에어캐나다 Vacations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에어캐나다 째즈는 캐나다 최대 지역 항공사로 캐나다 국내선, 캐나다-미국 구간, 일부 국제선 구간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