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0호]2022-10-05 11:00

서울시관광협회, 량광중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와 한-대만 교류 확대 다짐

왼쪽에서부터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추신강 국제관계자문보좌관, 량광중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 양무승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양국 관광 교류 복구 함께 힘써 관광 경제 정상화 협력
  
대만이 지난 9월 29일부로 한국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가운데,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신임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梁光中) 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양국 국민들의 활발한 관광 교류와 더불어, 양국간 빠른 속도로 관광 경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무승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대만에 대한 우리나라의 선제적 무비자 적용에 이어, 대만의 한국 국민 무비자 허용은 국내 관광업계에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 중 하나이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과 대만의 관광 교류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으로 복구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양국의 관광 발전이 더 폭넓게 확대될 수 있도록 서울시관광협회도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고 말했다.
 
량광중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는 “대만은 현재 한국 무비자 입국 허용과 더불어 항공 직항 등 여러 방면으로 대만-한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의 245만 명의 관광 교류 수치가 말해주듯 양국의 관광이 보다 빨리 회복되도록 주한타이베이대표부도 적극 힘 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