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0호]2022-10-11 11:09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본격 운항 돌입
에어프레미아 주요 취항지(싱가포르, LA, 호찌민)
 
인천-호찌민 노선 지난 6일부터 주 4회 신규 운항
10월, 3호기 도입 및 첫 장거리 인천-LA 노선 취항 앞둬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인천-호찌민 노선 주 4회 신규 운항을 시작했다. 또한, 해당 노선의 항공권을 최저 26만8,500원부터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인천-호찌민 노선은 주 4회(화·목·금·일요일) 운항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0시(이하 현지 시각)에 호찌민 떤선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호찌민 떤선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 1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호찌민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일년내내 뜨거운 햇살만큼이나 생기가 넘치는 야시장과 이국적인 먹거리는 호찌민시의 매력으로 꼽히며, 미국 여행 전문잡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에서 ‘세계 7대 가을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이번 달 호찌민, LA 등 신규 노선 취항과 함께 자사 B787-9 드림라이너 3호기 도입도 완료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인천-호찌민 노선의 지난 6일 척 운항편 탑승률이 93.2%에 달하는 등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이를 시작으로 중단거리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보다 많은 고객들이 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0월 29일 첫 미주 장거리 노선인 인천-LA 노선의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해 해당 노선의 항공권을 이코노미석 기준 최저 87만500 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