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9호]2023-04-20 11:01

​에스마케팅, 아부다비 MICE에 이어 레저까지
 
아부다비관광청 한국사무소, 전 세계 12번째 사무소로 다양한 관광상품 홍보 주력
올해 서울과 부산에서 주요 여행사 대상 로드쇼 개최,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계획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해외 관광청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시대로 전환하면서 여행에 대한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꼭 다시 가고 싶은 해외여행국가로 인지될 수 있도록 해외 관광청들의 활동들이 눈길을 끈다.
 
아부다비관광청, MICE에 이어 레저까지
 
아부다비관광청이 MICE에 이어 레저 여행 관광객 유치에도 시동을 걸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산하에 있는 아부다비컨벤션뷰로가 지난 1월 30일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약 100여 명의 여행업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사무소 개소를 정식 선언하는 기념식 이후 2개월 만이다.
 
아부다비는 작년 한 해 동안 약 3만여 명의 한국인이 방문했으며, 이는 한국인들의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아부다비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전 세계 12번째 아부다비 사무소로 앞으로 한국시장에 가족여행, 신혼여행, 그리고 골프 등 각종 레저ㆍ스포츠 로서의 아부다비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부다비관광청은 한국과 아부다비 여행시장 재 개방 준비의 일환으로 예능 프로그램인 ‘배틀 트립2’ 와 ‘톡파원25’시를 통해 아부다비가 얼마나 매력적인 도시인지 소개했다.
 
특히 톡파원25시에서는 코로나19로 나라 국경들이 닫히면서 해외 소식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아닌 해외에 거주 중인 교민이나 유학생이 현지 여행객의 시선에서 꼭 가보고, 경험해 보아야 하는 등 여행의 필수 정보들을 유쾌하게 전달한다.
  
앞으로의 계획
 
아부다비관광청은 2023년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오는 7월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과 로드쇼를, 8월에는 B2B를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 또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연간으로는 아부다비 지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설명회나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팸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주요 여행사 들과의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 양상을 목표로 마케팅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