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0호]2023-04-28 10:44

유나이티드항공, 증편으로 더 편리해진 미국 여행

유나이티드항공 B777-300ER
 
4월 24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주 12회 운항으로 증편
오는 6월 2일부터 매일 2회 주 14회 운항으로 서비스 확대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 UAL)은 지난 4월 24일부터 인천(ICN)-샌프란시스코(SFO)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2회 운항으로 증편했다. 또한 오는 6월 2일부터는 주 14회(매일 2회) 운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새롭게 확장된 서비스는 승객들에게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및 라틴 아메리카로의 더욱 많은 연결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월터 디아즈 (Walter Dias)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영업 총괄 본부장은 “새롭게 확장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샌프란시스코 허브를 통해 칸쿤, 시카고, 멕시코시티, 뉴욕, 워싱턴 D.C 등 미국 본토, 캐나다, 중남미의 약 70개 목적지로 쉽고 원활하게 연결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그는 “유나이티드 넥스트(United Next)라는 차별화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에도 와이드 바디(wide-body) 항공기와 조종사를 전부 그대로 유지하고, 팬데믹 이후 빠른 항공편 공급 회복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한국 시장에서는 팬데믹 이전 수준 이상의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항공- 월터 디아즈 아시아 영업 총괄 본부장
  
유나이티드항공, 새로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새롭게 증편된 UA806편은 매주 월, 수,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15분(이하 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다. 그리고 UA805편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 45분에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서 출발, 이틀 뒤인 오전 4시 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새롭게 증편된 항공편의 기종은 B777-200ER으로 유나이티드 폴라리스(United Polaris) 비즈니스 객실 50석, 유나이티드 프리미엄 플러스(United Premium Plus) 객실 24석, 유나이티드 이코노미(United Economy) 202석을 제공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의 허브,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서부 해안에 있는 유나이티드의 가장 큰 허브 공항이자 아시아 태평양으로 향하는 관문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서 매일 200회 이상 출발하고 있으며, 26개의 주요 국제 도시를 포함한 전세계 100개 이상의 목적지로 운항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서는 현재 오클랜드(뉴질랜드), 브리즈번, 하네다/도쿄, 인천/서울, 멜버른, 나리타/도쿄, 파페에테/타히티, 싱가포르, 상하이, 시드니, 타이베이를 포함한 10개 지역 이상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의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