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1호]2008-03-07 13:22

싱가포르 패션 패스티벌 2008

최신 트렌드를 한 발 앞서 만나는 기회

싱가포르 패션 페스티벌 2008

'싱가포르 패션 패스티벌 2008(singapore fashion festival, 이하 SFF2008)'이 오는 28일부터 4월6일까지 10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려 세계 패션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싱가포르관광청은 전했다.

이번 `SFF2008'은 매튜 윌리엄슨(Matthew Williamson)의 오프닝 쇼를 비롯해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쇼가 예정돼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케빈 케리건(Kevin Carrigan)켈빈클라인(Calvin Klein) 총괄 디자이너의 2008년 `봄/여름 컬렉션', 이탈리아 토털 브랜드 안테프리마(Anteprima)의 이즈미오기노(IzumiOgino)총괄 디자이너가 마련한 2008년 `가을/겨울 컬렉션', 탄 융 (Tan Yoong) 리화쥬얼리(Lee Hwa Jewellery) 디자이너의 `쥬얼리 쇼' 등 다채로운 패션 쇼가 펼쳐져 패션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FF2008' 기간 중 열리는 패션쇼에는 세계적 탑모델 에린 오코너(Erin O’Connor)가 등장하며 최근 패션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 모델들도 런웨이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슨 고(Addison Goh)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패션 중심지로서 싱가포르의 위상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인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의 최신 컬렉션을 한 발 앞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패션 리더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