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M 하노이 2025, 9만5,000명 방문하며 성황리에 폐막
베트남관광협회(회장 부 더 빈) 및 관계자 한국관을 둘러보고 있다.
베트남 대표 국제관광박람회, 한국 등 16개국 668개 기관 및 업체 참가
관광 상담 통한 판매액 1800억 동 달성 성과, 참가자 92.5% 활동에 만족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베트남관광협회(회장 부 더 빈)가 공동 주최하고 베트남관광협회가 주관한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가 지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노이 국제전시센터(I.C.E 하노이)에서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56개 성과 도시, 16개국 및 지역의 관리 기관, 관광 관련 사업체 등이 참가했으며 668개 관광 기관 및 기업이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4월 10일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 2025’ 개막식에는 응우옌 테 만 중앙정책위원회 부위원장과 틴 티 투이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부 더 빈 베트남관광협회 회장 등 베트남과 부스 참가국의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4일간의 여정을 알렸다.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모습.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 2025’는 ‘녹색 여행지 개발-베트남 관광 진흥’이란 주제로 박람회 기간동안 20개 이상의 행사, 컨퍼런스, 세미나, 기자 회견, 관광 진흥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 2025’ 관광 활동에 AI 응용 프로그램 및 자동화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제공하여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15개의 국내외 기술 기업이 손을 잡고 베트남 관광산업을 위한 기술 지도를 만들었다. AI, 로봇, 스마트 호텔을 포함한 20개의 첨단 솔루션이 방문객을 위한 폐쇄형 경험 여정을 만들어냈다.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럼동성 달랏시 전시관(달랏투어리스트, 호텔, 골프장 등 참여) 최근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찼는 도시, 베트남 신혼여행지 달랏시.
Teck Talk 섹션에서 공유된 주제 14개, 6,000명의 방문객 경험, 베트남 관광의 밝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200개의 사업 기회가 시작됐다.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 2025’에는 베트남 및 해외 관광사업체 관계자 4,5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으며 1만4,500건 이상의 회의와 협력 교류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행사가 진행된 4일동안 1만5,000개 이상의 투어와 홍보 관광상품이 이벤트에 제공됐다.
특히 베트남을 대표하는 관광박람회답게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9만5,000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돼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럼동성 달랏시 전시관(달랏투어리스트, 호텔, 골프장 등 참여) 최근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찼는 도시, 베트남 신혼여행지 달랏시.
주최측은 박람회 기간동안 관광상품 판매액은 1,800억 동(한화 약 90억 원)에 달하고 참가 기업의 95%가 목표를 달성했으며 이 중 7.6%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전체 참가자의 92.9%가 박람회 활동에 만족하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로 확인했다.
여기에는 기업간 회의(B2B), 기업과 관람객 간(B2C)의 상담, 베트남과 국제관광 진흥 기관과의 활동이 포함되어 활기찬 분위기와 전국의 관광에 대한 강한 의지를 조성하여 빠르고 효과적인 회복, 가속화 및 개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로 광남성, 박장성, 하장성, 닌빈성, 타인호아성, 광닌성 등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진흥 포럼이 진행됐음을 들 수 있다.
‘VITM 하노이 2025’, 베트남 대표 국제관광박람회 하이라이트 참치 해체 쇼.
이 포럼에서는 목적지를 소개하고 녹색 지속가능한 목적지를 구축하는데 있어 문제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새로운 조직 방법을 도입했으며 특히 지방자치단체, 기업, 관광객 간의 인식과 행동의 통일성을 강조했다.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 2025’의 행사 중 하이라이트는 베트남관광협회가 주최한 ‘녹색 관광지 개발-베트남 관광 진흥’을 주제로 한 포럼이다. 이 포럼에는 국가 관광 관리 기관 대표, 연구자, 국내외 관광 전문가, 관광사업체대표,관광 목적지 관리 기관,미디어 기자 등이 참가했다.
특히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 2025’는 지난 2024년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관광객이 1,760만 명에 이르고 베트남 국민의 국내관광객도 1억1,000만 명에 달하고 총 관광수입이 840조 동(한화 42조 원)에 이르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받아 들여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가 한국관광 홍보관을 마련해 부산시.제주도,경상북도, 수원시 등 지자체와 공동으로 베트남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주제로 경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경북 홍보부스에는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유네스코 자원, K-드라마 촬영지, 벚꽃 이벤트 등 경상북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VITM 하노이 2025’, 베트남 대표 국제관광박람회 하이라이트 참치 해체 쇼.
베트남관광협회는 2024년 우수하고 전형적인 관광 기관, 기업, 개인을 기리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베트남관광협회는 여행, 숙박, 관광 명소, 녹색 관광, 개인 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수상 컵, 공로증, 인증서 등 224개 상을 수여했으며 그 중 155개 단체와 69명의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 2025’ 조직위는 폐막식에서 박람회의 전반적인 성공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기념 메달과 공로증을 수여했다.
언론사 취재 현장.
‘베트남 국제 트래블마트(VITM) 2025’에서는 베트남의 독특한 전통 예술 공연이 펼쳐졌고 대만에서도 민속 공연단이 참가해 대만의 문화를 알리는 공연을 펼쳤다.
관광박람회에서 보기 힘든 참치 해체쇼가 펼쳐져 부스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