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5호]2008-04-04 17:58

최고의 MICE 목적지 ‘호주’

최고의 MICE 목적지 ‘호주’

지난달 마카오에서 TABEE 2008이 열렸다. 호주주정부는 호주를 MICE 목적지로 알리고, 아시아 MICE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 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세계 최고 MICE 인프라를 갖춘 호주의 캔버라와 브리즈번의 컨벤션 뷰로 담당자를 지난달 4일에 열린 TABEE2008 현장에서 만나봤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





[카를라 휘터(Carla Huetter)] 캔버라 컨벤션 세일즈 디렉터

 

“MICE 최고의 목적지 캔버라에서 만나요”

캔버라는 행정 구역상 호주 수도 특별구(Australian Capital Territory)에 속하며 정치, 행정의 중심지로 총면적은 약 2천4백㎢에 달한다. 완벽한 계획도시로 건설됐으며, 방사선과 직선이 교묘하게 결합돼 기하학적인 도시미와 인공적인 건축미가 함께 느낄 수 있다.

‘캔버라'는 호주 원주민인 애버리진(Aborigine)의 언어로 ‘만남의 장소'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최고의 컨벤션 뷰로인 캔버라 컨벤션 뷰로(Cnaberra Convention Bureau 이하, CCB)를 가지고 있어 전세계 컨벤션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를라 휘터(Carla Huetter) CCB 세일즈 디렉터는 “보통 호주 하면 시드니와 멜버른을 생각하지만 캔버라는 다른 지역과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작지만 호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캔버라는 MICE를 개최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미팅 전문 플래너들이 호텔이며 음식, 프라이빗 서비스까지 행사의 모든 것을 도와 준다”고 전했다.

CCB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큰 행사를 많이 경험해본 베테랑 스텝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책임지고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휘터 세일즈 디렉터는 “CCB는 최고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의 욕구에 따라 아이디어와 예산에 맞춰 저렴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그는 “CCB는 캔버라 지역 관련 산업과 밀접한 업무 관계 및 협조가 가능해 고객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CCB와 함께 성공적인 MICE를 개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리쉬 레비(Trish Levey)] 브리즈번 컨벤션 뷰로 & 익스하비션 센터 국제 컨벤션 세일즈 매니저

“컨벤션 전문 팀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를 경험하세요”

호주 제3의 도시인 브리즈번에 자리한 브리즈번 컨벤션 뷰로 & 익스하비션 센터(Brisbane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 이하, BCEC)는 편리한 교통과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트리쉬 레비(Trish Levey) BCEC 국제 컨벤션 세일즈 매니저는 “BCEC는 호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으며 AIPC(Association Internationale des Palais de Congres)에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3개의 컨벤션 센터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BCEC는 사우스 뱅크 강변지역에 자리한 유일한 컨벤션 센터이며 브리즈번의 예술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다.

레비 매니저는 “박람회로 브리즈번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일과 업무적인 미팅 이외에도 쉴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언제든지 사우스 뱅크 강변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으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BCEC는 호주에서 가장 유연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총 3개의 기본 행사장과 42개의 미팅 룸이 준비돼 있으며 세계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요리사들이 이벤트에 따라 40명에서 최고 4천명의 손님들의 입맛을 책임진다. 또한 각 행사의 콘셉에 맞춰 아침과 점심은 물론 칵테일, 갈라디너 등을 선보인다.

BCEC는 최근 36개 부분에서 호주 컨벤션과 펑션 전문 케이터링 업체로 선발됐다.

레비 매니저는 “BCEC의 가장 큰 장점은 각 행사에 적합한 맞춤서비스를 제공 한다는 것”이라며 “BCEC에서 컨벤션 전문가 팀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