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6호]2008-04-11 18:21

일본항공, 부산-도쿄 구간 증편

일본항공이 지난 1일부터 부산-도쿄(나리타) 구간의 여객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일 1편씩 운항되던 항공기를 매일 2편으로 증편 운항하고 있다.

부산-도쿄 구간은 일본 입국자 뿐아니라 내국인 출국자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그간 만성 좌석 부족난에 시달려 왔다. 따라서 이번 증편이 내국인 편의 증진은 물론 외래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한편 일본항공은 이와 함께 4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출발하는 인천-도쿄-델리 구간 왕복 항공권을 최저 45만 원에 판매한다.

인천-델리 항공권의 경우 주말에 출발하면 3만 원이 추가되며, 발권 이후 출발편은 변경할 수 없고 도착편은 1백달러를 지불해야 일정을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