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7호]2008-04-18 13:25

하나투어, 중국 수학여행단 2년 연속 유치

“한국 수학여행이 좋아요!”

2007년에 진행된 중국 학생 수학여행단.
하나투어 인터내셔날(사장 이장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현지 교사 및 학교장, 공무원, 여행사 직원과 언론인으로 구성된 시찰단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법무부의 중국 수학여행단체에 대한 비자 완화 조치 이후 하나투어(대표 권희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등이 2년째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 특히 올해는 예년에 참가했던 중국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알찬 일정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오는 7~8월 하계방학 중 진행될 이번 수학여행은 동북3성, 산동지역, 북경지역, 광주지역의 중국 학생들이 페리 혹은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을 방문하게 되며 지난 해 수학여행단이 최고 인기 장소로 꼽은 삼성 에버랜드를 비롯해 한류관, 청계천문화관, 서울 교통운영정보 서비스 센터, 경기도 영어마을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장연 사장은 “해외 수학여행단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일회성 한국방문을 넘어 향후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