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8호]2008-04-25 17:55

DIY 책 ‘내 생애 최고의 나날들’

내가 직접 만드는 자서전

‘내 생애 최고의 나날들'은 DIY 책으로써 자신이 직접 만들어 가는 책이다. 이 책을 펴는 순간 독자는 그 순간부터 책의 저자가 된다.

총 1백92쪽에 이르는 페이지 중 상당부분에 가종순 동부산대 교수의 여행 컬러 여행스케치와 매 쪽 하단에 실린 금언을 제외하고는 여백이다. 이 여백을 독자가 손수 채워서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의 저서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표지에 표기돼 있는 지은이 이름란에 이 책을 주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채워 넣어 선물할 수도 있다.

1부, 2부, 3부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각 부분마다 다른 양식으로 디자인돼 있어 보다 다양한 형식으로 책을 꾸며 나갈 수 있다. 낙서나 사진은 물론 그림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다.

세상에 단 한권밖에 없어 독자의 자서전이 될 ‘내 생애 최고의 나날들'은 여행마인드에서 출판됐으며, 가격은 7천5백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