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0호]2008-10-03 14:43

UA한국사무소, 비자카드와 프로모션 실시

비자카드로 항공권 구매시 할인 혜택 ‘풍성’

유나이티드항공(UA) 한국지사는 지난달 22일부터 비자카드와 연간 제휴를 맺고 비자 프리미엄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의 주된 내용은 비자카드로 항공권 구매 시 할인 혜택 및 좌석 업그레이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비자 플래티늄카드나 시그니처, 인피니트카드 소지자가 프로모션을 통해 미주 지역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15%의 할인을 적용 받으며,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15~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이코노미나 비즈니스 클래스의 정상 요금을 지불하면서 가격 할인보다는 좌석 업그레이드를 선호할 경우, 비즈니스 또는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미주 지역 외, 일본 행 이코노미 클래스 정상 요금 구매 고객과 비즈니스 클래스 구매 고객에게도 15% 할인이 제공된다.

또 비자카드의 인피니트카드 회원은 클래스 등급에 상관없이 티켓을 구매할 경우, 전 세계 UA의 공항 라운지 이용권,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수속을 밟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체크인 서비스’,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일반 이코노미 좌석보다 12cm 정도 넓은 구조), 마일리지를 더블로 적립할 수 있는 VIP서비스 등을 받게 된다.

끝으로 비자카드 시그니처와 플래티늄카드 회원은 비즈니스 클래스를 구매할 경우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출발 1주일 전 구매 시부터 서비스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1주일 미만으로 구매할 경우 행사 기간에 한해 다음 기회에 사용할 수 있음)

데이비드 럭(Ruch) UA 한국지사장은 “고유가에 따른 항공 요금 인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하는 요즘, 비자카드와의 이번 프로모션이 여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UA와 비자카드는 이번 제휴 프로그램을 출시하는 기념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4백명에게 고급 골프 웨어나 가방을 증정한다.

문의 02)75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