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0호]2008-10-03 15:43

허브차이나항공, 독도 항공 탐사 상품 출시

‘독도’ 우리가 지킨다!

15명 이상 매일 출발, 판매 수수료 10만원 제공

허브차이나항공이 독도를 항공으로 여행할 수 있는
신상품을 출시, 판매에 나섰다.
허브차이나항공(대표 임병섭)은 울릉도 및 독도의 관광자원화와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독도 항공 탐사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매년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독도 관광 상품은 울릉도를 연개 한 상품이 대부분이며 이 또한 중소형여행사를 통해서만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독도 상륙은 항구에만 국한돼 있어 독도 전경을 볼 수 없으며 선상에서만 볼 수 있는 한계점이 있다.

이에 허브차이나항공은 당일관광이 가능하고 전 일정 항공일정으로 구성돼 편리하게 독도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독도 항공 탐사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상품가격은 69만9천원이며 최소 15명이상 모객 시 매일 출발 가능하다. 관광 세부 일정은 오전 9시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2층 1번 게이트에 모여 9시30분 항공기에 탑승한다. 10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11시30분 울릉도 영공에 도착, 선회비행하며 11시50분 독도 영공에 도착해 선회비행으로 독도를 관광한다. 이어 오후 1시 양양공항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 3시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FOC(Free of charge)조건은 없으며 여행사에게는 판매수수료 10만원을 제공한다.

허브차이나항공 관계자는 “올해 1단계로 시범 비행이벤트를 진행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항공관광 프로그램을 개설 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정기운항사업을 추진, 울릉도 및 김포를 연결하는 정기노선을 운영해 지역 발전 및 지역의 관광인프라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상품은 40대 이상 사회지도층 및 독도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은 물론 기업 단체를 타깃으로 집중 판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 항공 탐사 여행 상품에 이용하는 비행기는 19인승이 탑승 가능한 L-410 일반 여객기로 총 2대를 운항한다. 비행기 탑승시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카메라는 휴대할 수 없다.

문의 02)773-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