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8호]2022-12-28 10:10

​서울관광재단, 한국청소년육성회와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
 
학교 밖 청소년 중 학업 복귀 희망하는 모범 청소년 25명에 각 100만원씩 장학금 전달
경제적 사정 등으로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불씨 제공해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와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6일 서울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경제적 상황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 중 성적이 우수하고,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모범 청소년 25명을 추천, 선발해 1인당 장학금 100만원, 총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서울관광재단 임직원 56명의 자발적 모금액 1,200만 원에 청소년육성회의 기부금을 매칭하여 마련했다.
 
이번 장학생은 서울시 자치구의 꿈드림센터에서 각 1명씩 총 25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는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에 희망을 전했다. 모범 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표창장과 장학증서 및 소정의 기념품 등이 전달됐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업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대견하다”며 “청소년 시기는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간이니 원하는 바를 계획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