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0호]2023-05-01 11:03

경기 심야 인천공항버스, 5월 1일부터 운행 개시
부천, 광주, 과천에서도 공항버스 이용하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경기도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하여 5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경기도를 오가는 공항버스 N7001(부천), N8842(경기도 광주)노선의 심야운행(왕복 2회/일)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N7001번(부천) 노선은 부천터미널에서 오전 4시 10분에 출발해 소사역 등을 경유하고, N8842번(경기도 광주) 노선은 경기도 광주터미널에서 오전 4시에 출발해 과천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첫 차 이용 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은 두 노선 모두 오전 5시30분이며,‘버스타고’App(공항行) 또는‘티머니Go’App(공항發)을 통한 모바일 예매 시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개설되는 노선을 이용 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가장 빠른 시간이 오전 6시 30분에서 5시 30분으로 1시간 앞당겨지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가장 늦은 시간도 밤 11시대로 1시간 가량 연장된다. 따라서 경기도 지역 주민의 이른 아침 및 심야시간대 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이번 심야 공항버스 운행 개시로 여객 및 공항 상주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승객 수요를 모니터링하고 지자체와 운송사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