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6호]2024-02-29 10:55

올해 1월 방한 외래관광객 88만 명 입국
전년 동월대비 102.8% 증가, 2019년 1월 80% 수준 회복
해외여행객은 277만 명 출국, 2019년 1월 대비 95% 수준 회복
  
올해 들어 지난 1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88만881명으로 전년 동원의 43만4,429명보다 10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지난 1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방한 외래관광객은 88만 881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월의 80%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난 1월 가장 많이 한국을 찾은 시장은 중국으로 28만명으로 1위, 일본이 14만3,000명으로 2위, 대만이 9만4,000명으로 3위, 미국이 6만2,000명으로 4위, 필리핀이 2만7,000명으로 5위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만시장이 지난 2019년 대비 6.4% 증가했고, 미국, 중국, 일본시장은 지난 2019년 대비 각각 98%, 71%, 69%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구미주시장이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의 85%, 아중동지역은 92% 수준으로 회복됐다.
 
한편 지난 1월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객은 277만866명으로 전년 동월의 178만2,313명에 비해 5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95% 수준의 회복이어서 중국여행이 본격화되면 코로나19 이전을 넘어 올해 해외여행객 3,000만 명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