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3호]2021-11-15 16:24

서울시관광협회 제26대 회장에 양무승 투어2000 회장 당선

서울시관광협회는 15일 오후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1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제26대 회장 선거로 인해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

12월1일부터 3년 임기 시작, 관광업계 대표 단체 위상 확립 기대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 제26대 회장에 양무승 투어2000 회장이 당선됐다.
 
서울시관광협회는 15일 오후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1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조태숙 영풍항공여행사 대표이사와 양무승 투어2000 회장 2명이 제26대 회장에 출마해 대의원 55명중 54명(대리 참석 7명 포함)이 참석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양무승 후보가 32표, 조태숙 후보가 22표를 각각 득표해 과반 이상을 득표한 양무승 후보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제26대 회장에 당선된 양무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 전체 생태계가 붕괴되어 생사의 기로에 놓여 있는 만큼 ▲코로나19 극복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매진하겠다 ▲협회 재정 안정을 이루겠다 ▲민·관·산·학 관광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 ▲서울시관광협회의 국제화를 추진하겠다는 등의 공약 및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시관광협회 제26대 회장에 당선된 양무승 투어2000 회장이 관광업계 생태계 복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당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무승 회장은 서울시관광협회 제26대 회장 당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에서 회장에 당선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 회원사와 힘을 합쳐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관광협회는 2021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2021년도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 받고 2021년도 결산 심의 권한의 이사회 위임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오는 2022년도 사업계획 및 10억3,000여만 원의 수입예산과 지출예산을 의결했다. 서울시관광협회는 내년도 주요 추진 사업으로 회원사 및 관광업계 재건과 조기 정상화를 위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및 유통구조 복구를 위한 대정부 지원 대책 등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