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0호]2022-06-17 16:50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막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개막식에 ‘가수 황치열’ 참석해 젊은 팬들 북적
주말에 DDP에서 내 나라 여행의 모든 걸 만나보자!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자유여행권)’ 주제로 열려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 ‘내박 장터’ 등 이색 체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지난 6월 16일(목)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막식을 열고 오는 19일까지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최건환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회장,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백승필 한국여행업협회 상근부회장, 김미아 한국PCO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개막 인사를 하고 있다.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개막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관광업계가 아직도 해외여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에서 내나라 여행을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내나라 여행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나라여행박람회장 내에 열린관광홍보관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백승필 한국여행업협회 상근부회장,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가수 황치열,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최건환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회장, 김미아 한국PCO협회 부회장.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의 경우 여행 가는 달을 맞아 각종 여행 정보와 관광 콘텐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국민들이 국내여행을 통해 휴식과 즐거움을 얻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관광업계의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 홍보관에서 가수 황치열이 점자명함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가수 황치열이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 SNS 팔로잉을 하고 있다.


가수 황치열이 여행 장터에서 직접 체험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이어서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열리며 4일간의 여행박람회가 시작됐다.
 
특히 이날 내나라 여행박람회 개막식에는 가수 황치열이 참석해 박람회장 곳곳을 찾아 직접 상담 및 체험 등을 하면서 젊은 팬들을 몰고 다녀 박람회장 열기를 끌어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자유여행권)’를 주제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국민들이, 일상 회복 이후 자유롭게 내 나라를 여행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담아 진행한다.
 

로망스투어가 국내여행 전문업체로는 유일하게 독립 부스에 참여해 전국 시티투어와 지자체 대표 여행상품 등에 대한 홍보 및 판매에 열을 올렸다.

로망스투어가 지자체 대표 여행상품 및 전담여행사 상품을 판매해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연계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지역관’, ▲재개될 ‘문화관광축제’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고 문관부의 관광정책을 홍보하는 ‘정책관’, ▲여행사, 호텔, 관광벤처가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고 특가로 판매하는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 ▲여행 기념품과 중고 여행용품을 판매하는 ‘내박 장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는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을 새롭게 마련해 여행사와 관광벤처, 호텔 등 약 50개사가 다양한 국내여행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국민들은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나고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관광업계는 다시 활발하게 교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나라 여행 포스트 갤러리에 수많은 여행 포스터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대폭 확대했다. ▲가고 싶은 여행지를 직접 인쇄해 손수건을 제작하는 ‘내 나라 손수건 만들기’, ▲나만의 여행 가방을 만드는 ‘나만의 친환경 가방(에코백) 만들기’, ▲나만의 여행 문구를 새겨 만드는 ‘멋글씨(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의 행사가 매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야외공간인 어울림광장에서는 ‘내가 만든 내 나라 여행박람회 포스터 공모전(내내전)’ 선정 작품을 전시한다. 누리꾼들이 자신의 인생 여행 사진을 활용해 만든 박람회 포스터들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전시관을 관람하며 전시관에 배치된 도장을 찍는 행사(스탬프 투어 이벤트),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에서 자신이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는 행사(구매인증 이벤트), ▲‘지역관’과 ‘사진관(포토존)’ 등에서 자신이 가고 싶은 여행지를 촬영하고 등록하는 ‘여행 찾기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무료 입장이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naena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