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52호]2024-07-30 10:39

지난 6월 방한 외국관광객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


코로나19 이전 2019년 대비 월별 최고 수준 96% 회복률 기록
해외여행객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222만 명 기록
  
지난 6월 방한 외국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47.5% 증가한 141만7,274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해 분석한 지난 6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방한 외국관광객은 141만7,274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의 96% 수준을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월별 회복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가장 많은 방한 외국관광객은 중국으로 39만7,000여명을 기록했고, 이어서 일본관광객이 25만8,000여명, 미국관광객이 15만2,000여명, 대만관광객이 14만4,000여명, 홍콩 5만4,000여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국과 대만 관광시장이 지난 2019년 동월대비 각각 144%, 121.8% 회복했으며, 일본과 중국관광시장은 각각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91%, 84% 수준으로 회복했고 중국 관광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구미주관광시장이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동월대비 116%, 아중동관광시장은 94% 회복하며 구미주관광시장은 코로나19 이전 규모를 넘어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 1~6월 방한 외국관광객은 770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73.8% 증가하고 2019년 동기간 대비 91% 회복 중에 있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222만 명, 일본이 143만 명, 대만 68만 명, 미국 64만 명, 홍콩 25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월 방한 외국관광객은 2019년 대비 100% 이상 회복한 국가는 총 134개국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국민 해외여행객은 221만9,15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동월의 89% 수준을 회복한 수준이다.
 
지난 1~6월 국민의 해외여행객은 1,402만 명으로 2019년 동기대비 93% 수준의 회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