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61호]2024-11-05 17:55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선거 출마 선언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
 
관광업계와 소통 통해 현안 해결에 앞장, 지속가능 경영환경 구축할 터 
중앙회-회원사-지자체 협업,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미래의 한국 관광 발전 위해 젊고 패기 넘치는 열정으로 최선 다할 것

이경수 충청북도관광협회 회장이 제29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중앙회) 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경수 회장은 11월 5일 서울 모 레스토랑에서 관광업계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오는 11월 20일 치러지는 제29대 중앙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수 회장은 “중앙회는 한국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관광사업자 단체로서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생존을 걱정해 온 관광업계의 현안 해결이 필요한 만큼 그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제가 중앙과 지방의 관광업계가 요구하는 사항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빠른 회복과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경수 회장은 “과거에만 머물러서는 결코 발전이 없는 만큼 미래의 한국 관광 발전을 위해 젊고 패기 넘치는 열정으로 관광업계와 함께 하는 꼭 필요한 조작으로서의 중앙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중앙회가 29번째 회장 선출을 하게 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그동안 중앙회가 쌓아온 위상과 기반을 토대로 한국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실질적인 중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수 회장은 한국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담긴 주요 공약 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관광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회원이 지역별, 업종별 협회와 업종별 위원회로 구성돼 있어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 및 의견을 수렴하여 관광업계가 요구하는 사항을 정확하게 수렴하여 지원 체계 강화, 대정부 건의 등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회가 현장 방문 및 소통 채널 활성화를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관광업계 현장을 찾아 직접 현안을 파악하고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소통을 강화해 관광업계와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특별위원회 구성 및 상시 운영을 통해 지역별, 업종별 관광협회와 업종별위원회의 현안을 적기에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둘째는 관광업계의 법적 보호와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광공제회 가입 조건 완화를 통해 여행업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제공과 정부 지원 및 세제 감면 등 회원사의 혜택을 확대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셋째는 정책 및 규제 개선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만큼 중앙회가 정부와의 소통 창구가 되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세금 감면, 각종 규제 완화 등의 관광업계 현안을 해결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광산업 보호 및 위기 대응의 경우에도 코로나19 같은 위기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에 중앙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관광업계와 관광종사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넷째는 지자체와 협업 체계 구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경제적 효과 극대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인구의 증가가 필요한 만큼 중앙회가 지방관광협회와 업종별 관광협회, 업종별 위원회와 손을 잡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를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최고의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축제 및 이벤트 등의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업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디지털 관광 플랫폼 도입 및 데이터 기반 관광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제관광기구와의 협력 및 정보 교류 강화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자원 개발과 국제회의 및 박람회 유치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섯째는 중앙회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회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미디어 캠페인, 관광업계 주요 행사 주최 등을 통해 중앙회의 위상을 높여 관광업계와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중앙회의 도움으로 성공한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관광업계와 관광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업계의 대표 사업자 단체임을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섯째는 관광업계 교육 및 네트워킹 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제공으로 선진 해외 관광지 견학 기회 제공, 최신 트렌드 및 기술에 대한 훈련을 통해 관광업체들이 더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관광 시스템 도입 교육으로 스마트 관광 시스템 구축 지원 및 빅데이터, AI 활용을 통한 고객 맞춤형 관광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관광업계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여 중앙회가 주최하는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관광사업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앙회가 네트워킹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곱째는 중앙회의 자구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만성적인 운영난을 겪고 있는데 자체적인 수익 사업을 통해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산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업종별 관광협회가 생겨 나는 만큼 이들 협회와 유관기관 등을 회원사로 가입시켜 중앙회의 위상 강화와 운영비 확충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회의 근본적인 운영난 극복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중앙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수 회장은 지난 1998년 ㈜아일항공여행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경영해 오고 있으며 충북관광협회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감사, 충북의료관광협의회 부회장, 청주시소상공인협회 부회장, 로타리3740지구(충북) 제35대 총재를 맡고 있다. 

이경수 회장은 청주시장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경수 회장은 지난 11월 4일 중앙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중앙회는 지난 10월 31일 제29대 회장 후보자 등록 공고를 통해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까지 등록을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중앙회는 등록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0일 대의원총회에서 48명(대의원 50명 중 국내외여행업 대의원은 회비 미납으로 자격 상실, 세종시관광협회 회장은 공석)의 대의원 투표로 제29대 회장을 선출하고 신임 회장은 오는 2025년부터 3년간의 임기 동안 중앙회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