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61호]2024-11-08 14:11

[단독]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당선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
 
11월 8일 14시 까지 후보 등록 접수 마감, 단독 후보 등록
오는 11월 20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장 당선 선언 절차만 남아
2025년 1월부터 3년간 임기, 관광업계 대표 사업자 단체 역할에 나설 듯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중앙회) 제29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이 당선이 확정적이다.
 
중앙회에 따르면 제29대 중앙회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접수일인 지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만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은 단독 입후보가 돼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되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당선 선언 절차만 남겨 놓고 있어 사실상 제29대 중앙회 회장으로 결정됐다.
 
이경수 제29대 중앙회 회장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3년간 중앙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경수 회장은 지난 11월 5일 서울 모 레스토랑에서 관광업계 전문지 기자들과의 기자 간담회를 통해 제29대 중앙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수 회장은 “중앙회는 한국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관광사업자 단체로서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생존을 걱정해 온 관광업계의 현안 해결이 필요한 만큼 그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제가 중앙과 지방의 관광업계가 요구하는 사항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빠른 회복과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경수 회장은 “과거에만 머물러서는 결코 발전이 없는 만큼 미래의 한국 관광 발전을 위해 젊고 패기 넘치는 열정으로 관광업계와 함께 하는 꼭 필요한 조작으로서의 중앙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경수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담긴 주요 공약 사항을 발표했다.
 
▲관광업계와의 소통 강화 ▲관광업계의 법적 보호와 지원 체계 강화 ▲정책 및 규제 개선에 주도적 역할 ▲지자체와 협업 체계 구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경제적 효과 극대화 추구 ▲중앙회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및 홍보 강화 ▲관광업계 교육 및 네트워킹 지원 ▲중앙회의 자구책 강구 등의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수 회장은 지난 1998년 ㈜아일항공여행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경영해 오고 있으며 충북관광협회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감사, 충북의료관광협의회 부회장, 청주시소상공인협회 부회장, 로타리3740지구(충북) 제35대 총재를 맡고 있다.
 
이경수 회장은 청주시장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