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6호]2023-03-29 11:14

인터파크,엔데믹 첫 겨울 투어·티켓 거래액 2.6배 증가한 7839억 기록

인터파크, 엔데믹 첫 겨울 투어·티켓 거래액 2.6배 증가한 7,839억 기록 이미지.
 
2022년 12월~2023년 2월 역대 최대치로 집계...월 최고치는 2022년 12월의 2845억
억눌렸던 해외여행·공연 관람 수요 급증 영향…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 입지 강화 계획
  
인터파크의 지난 겨울동안 투어(여행)와 티켓 거래액이 7,839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시대를 맞은 후 첫 겨울인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개월 간 인터파크의 투어와 티켓 사업 부문의 합계 거래액은 7,839억 원으로 전년 동 기간(3,045억 원) 대비 2.6배 증가했다. 앞서 인터파크는 지난 3월 1일 쇼핑, 도서 등 커머스 사업 부문 분할을 완료, 투어와 티켓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겨울은 월별로 보더라도 기록적인 실적을 가장 많이 올렸다. 모든 달의 거래액이 2,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무려 2,845억 원을 기록했다.
 
3년여 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및 공연 관람 수요가 작년 말부터 급증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항공권, 숙박, 패키지, 액티비티, 여행 콘텐츠 등 고객 관점에서 혜택을 강화하고 그에 따른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국내 초연 및 단독 뮤지컬, 콘서트, 전시 등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공연·전시 수요를 선제 반영한 것도 효과를 봤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여행과 티켓에서의 독보적인 인벤토리를 통해 엔데믹 이후에 역대 최고 거래액을 경신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국내를 대표하는 여행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