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0호]2009-05-15 15:02

아시아나항공, 오는 28일부터 뉴욕 매일 운항

미주 노선 경쟁력 강화 1순위는 ‘뉴욕’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오는 28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을 종전 주 5회에서 주 7회로 확대, 매일 운항한다. 운항 시간은 인천출발 20:00 뉴욕도착 21:00이며 복편은 뉴욕출발 00:30 인천도착 04:20+1로 운영된다.

공급석 또한 왕복기준 기존 3,378석에서 약 30.4% 증가한 4,406석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여름 성수기 좌석난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동 노선에 투입되는 기종은 프리미엄급 코쿤시트와 전 좌석 개인별 AVOD 등 첨단 기내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도입한 업그레이드 B747-400 (257석).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매일 운항을 통해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실행 및 하계 성수기에 따른 수요 증가를 대비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전 미주 노선의 경쟁력과 시장 점유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문주 기자 titen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