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5호]2009-06-19 13:27

모두투어와 함께 떠나는 ‘러브투어’

충남 서천군과의 제휴 아래 파격 특가 상품 출시

모두투어가 충남 서천군과 함께 ‘재래시장 러브투어’ 상품을 선
보였다. 사진은 서천군의 특산품인 모시를 전시해 놓은
한산모시 전시관.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기정)가 충청남도 서천군과 여행객 증진을 위한 관광협약을 맺고 ‘재래시장 러브투어(이하 러브투어)’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개통된 공주-서천간 고속도로를 활용해 재래시장 활성화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의 지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상품은 오는 7월12일까지 매주 주말 출발하는 당일 버스여행 상품. 상품 가격은 성인 1인당 1만1천원으로 저렴하다.

동 상품은 기존 국내 상품이 대부분 서울 출발에 집중됐던 것에서 벗어나 더 많은 여행자들에게 서천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대전, 청주, 천안에서 출발한다. 또 30명 이상 단체 모객 신청 시에는 원하는 지역에서도 출발 가능하다.

상품을 이용하면 서천군 한산모시 전시관 관람을 시작으로 1500년의 전통을 잇는 ‘소곡주’ 공장 방문, 신성리 갈대밭과 춘장대 해변 바닷가 걷기, 천연기념물 제 169호 동백정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더불어 서천군 홍원항과 마량포구에서 갓 잡아온 신선한 활어회(광어, 도미, 갑오징어)로 개별 점심식사를 하고 채소와 과일 등도 구입할 수 있다.

황철주 모두투어 국내사업부 이사는 “국내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여행사와 지자체의 업무협약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알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국내 여행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상품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domestic.modetour.com/event)를 참조하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