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5호]2009-11-20 08:49

‘외투 걱정 없이 해외여행 다녀오세요’

아시아나, 겨울철 ‘외투 보관서비스’ 개시

아시아나가 겨울철 항공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무거운
외투 걱정 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외투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약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 보관해주는 ‘외투보관서비스’를 시행한다.

동 서비스는 아시아나클럽회원과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승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탑승 수속 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아시아나항공 K아일랜드 전면 카운터에서 외투보관을 신청하면 된다. 1인당 1벌을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고 5일 초과시에 하루 100마일의 마일리지가 공제된다. 당일 공항에서 아시아나클럽회원에 가입하는 승객이나, 아시아나의 운항편을 탑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회원도 이용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400벌의 외투를 동시 보관할 수 있는 외투 보관실을 인천공항 내에 마련해 놓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최초로 지난 99년 겨울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약 12만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