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6호]2016-12-16 10:55

한국관광공사-신한은행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가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홍보 활동을 통한
해외 개별관광객 유치 증대에 나설 예정이다.




공동 홍보 통해 해외 개별관광객 유치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신한은행 본점(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신한은행과 해외 개별관광객 유치 증대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체결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민민홍 국제관광전략본부장, 신한은행 조용병 행장, 최병화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이 개별관광객 편의제고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추진함에 따라 공사는 특화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은행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관광 홍보와 방한 관광객 빅데이터를 공유하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해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증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신한은행은 해외 개별관광객을 위한 ‘신개념 모바일 패스카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패스카드는 할인된 가격으로 전국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며 면세점, 관광지, 놀이공원, 숙박시설 등도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외에 한국여행에 필요한 관광정보(관광명소, 맛집, 지역별 축제 및 행사)도 관광공사의 협력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관광공사에서는 개별관광객 대상 국내 인프라 다양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모바일 패스카드를 공사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의 특화상품, 서비스 및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개별 관광객 대상 한국관광 홍보도 병행한다.


이밖에 양 기관은 국내관광 활성화와 국내 휴가문화 조성,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서도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