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2호]2022-06-29 11:25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페트병 재활용하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친환경 인식 제고 및 사회적 역할 강화 위해 명동관광정보센터에 페트병 수거함 추가 설치
재활용 참여시 포인트 적립하여 음료, 피자 등의 쿠폰을 교환하거나 기부 활동까지 가능
서울관광재단, ESG 친환경 경영에 맞춰 페트병 수거 서비스 확대 예정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관광안내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고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명동관광정보센터에 페트병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전역에 24개소에 이르는 관광안내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도 10월에 홍대입구 관광안내소와 관광플라자 정보센터에 폐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설치 8개월 만에 페트병 110.52kg를 적립하여 탄소 저감 1,109kg을 달성한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67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방문객들을 페트병 수거함을 활용하여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고, 포인트를 활용해 쿠폰을 받거나 기부 활동까지 가능하다.
 
해당 기기는 ‘오늘의 분리 수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며 페트병 배출 한 병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업사이클링 제품이나 음료, 피자 등의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횟수에 따라 앱 내 개인 등급(씨앗, 새싹, 잎새등급)으로 향상되며 등급에 따라 매월 보상 혜택이 증가하며,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기부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배출함에 부착된 이용 안내서와 오이스터에이블 누리집(www.oysterable.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카카오톡에서 ‘오늘의 분리 수거’를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추후 다른 관광정보센터에도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한 페트병 수거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다른 관광 안내시설의 외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페트병 수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것이며, 수거 물품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관광객의 적극적인 실천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페트병 수거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 및 이벤트를 기획하여 관광정보센터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장은 “관광안내시설을 활용한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 동참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페트병 수거 서비스 외에도 시설을 활용한 ESG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