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4호]2022-11-28 10:18

서울 신라호텔 서울 5성급 호텔 중 3분기 온라인 관심도 톱
 
엔데믹 시대 최근 국내여행객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소재 5성급 호텔 관심도 조사 결과
온라인상 뉴스 포함, 소비자 포스팅 많았다는 뜻, '롯데호텔 서울'과 '웨스틴조선 서울' 순
  
데이터앤리서치는 28일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분기 서울 5성급 호텔 29곳의 관심도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분석 결과 지난 3분기 온라인 관심도 1위는 ▲서울신라호텔로 총 2만4,071건을 기록했다.
 
참고로 데이터앤리서치 검색에 의하면 특정 지역 호텔이 아닌 '호텔 브랜드' 조사에서도 '신라호텔' 브랜드는 최근 1년간 소비자 관심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에 이어 ▲롯데호텔 서울이 2만3,826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이 2만2,255건으로 3위를, ▲콘래드 서울 호텔이 1만8,731건으로 4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이 1만6,343건으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그랜드 하얏트 서울 1만817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1만418건 ▲포시즌스 호텔 서울 9,123건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8,675건 ▲시그니엘 서울 7,259건 ▲그랜드 워커힐 서울 6,994건 ▲롯데호텔 월드 6,582건 순이었다.
 
이밖에 ▲한화호텔&리조트의 더 플라자 5,903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5,690건 ▲밀레니엄 힐튼 서울 5,407건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5,204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4,934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4,605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3,571건 ▲비스타 워커힐 서울 2,581건 ▲스위스 그랜드 호텔 2,399건 ▲안다즈 서울 강남 2,375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2,282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2,113건 ▲파크 하얏트 서울 2,063건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1,638건 ▲메이필드호텔 서울 1,465건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724건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681건 순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올해 초 리뉴얼 후 재개장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3분기 때 등급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분석에서 제외됐다.
 
5성급 호텔 중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과 강남구 역삼동 소재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옛 리츠 칼튼)'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폐업했으며 같은 강남구 소재 임피리얼 팰리스는 올 초 이후 휴업 중이다.
 
서울 구로구 소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지난해 10월 폐업한 후 지난 7월 오피스 건물인 ‘스페이스K(SPACE K)’로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오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5성급 호텔들 상당수가 고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 관심도가 2~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