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3호]2008-10-24 11:04

아시아나항공, 골프대회 개최

“위기에서 기회를 만들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5일 아시아나 C.C에서 ‘2008우수 여행사 초청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아시아나항공 서울여객지점, 아시아나애바카스, 금호리조트 3개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벤츠코리아가 후원하는‘2008우수 여행사 초청 골프 대회’가 지난 15일 아시아나 C.C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골프대회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환율 불안 속에 어려운 여행업계가 한마음이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아래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해 우수여행사 사장단 및 언론사 관계자 등 57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는 신페리얼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67타를 기록한 홍성원 웹투어 사장에게 돌아갔으며 홍 사장에게는 부상으로 트로피와 함께 미주 왕복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 2매가 수여됐다. 또한 77타로 당일 최저타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수여되는 메달리스트는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의 박판권 상무에게 돌아갔으며,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함께 유럽 왕복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 2매가 수여됐다.

강주안 사장은 “여행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로 힘과 지혜를 모으고, 뜻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가자”며 “현재 여행업계가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는 중이지만 조만간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동 골프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대회 참가자 중 아시아나클럽 실버 회원이었던 40여명을 전원 골드 회원으로 승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