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0호]2008-12-12 11:04

나일 힐튼,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착수

오는 2011년 나일 리츠칼튼 호텔로 새롭게 선보여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나일 힐튼 호텔’이
 리노베이션을 통해 오는 2011년 ‘나일 리츠칼튼호텔’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집트 카이로의 랜드마크였던 ‘나일 힐튼 호텔‘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들어가 오는 2011년 ‘나일 리치칼튼 호텔’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리노베이션에는 6천3백만달러(한화 약 9백25억)가 투자될 예정이며, 2009년 1월1일부터 시작돼 약 2년에 걸쳐 이뤄질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일 나일 리치칼튼은 4백31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되며,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 센터와 5백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을 건설하게 된다.

카이로를 대표했던 나일 힐튼은 지난 1958년에 건설되어 50년 동안 운영되어 오면서 세계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유서 깊은 호텔.

나일 강변에 위치해 아름다운 전경을 즐길 수 있고, 카이로 시내에 위치해 이집트 박물관, 카이로 타워, 피라미드 등 유명 관광지로의 접근이 용이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