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0호]2008-12-12 13:33

동북아국제관광포럼 역할 기대

동북아국제관광포럼 역할 기대

동북아관광 교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북아국제관광포럼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북아국제관광포럼은 내년 러시아에서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관광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제6회 동북아국제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제6회 동북아국제관광포럼에서는 그동안 포럼의 역할 등에 대한 평가와 함께 5개국이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5개국 관계자들은 지난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포럼에서 상설 기구화를 러시아 행사에서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다. 한국에서는 동북아관광학회(회장 박흥서 한국종합경제연구원장), 대구광역시관광협회(회장 황기철), 최승국 세명대 교수, 연상호 충주대 교수, 김광현 충주대 교수 등 37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논문 발표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친바 있다.

박흥서 동북아관광학회장은 “동북아국제관광포럼은 동북아지역관광의 생존 전략이자 번영을 위한 필수전략”이라며 “최고의 두뇌집단인 동북아국제기구가 조직되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동북아국제관광포럼은 세계 경제의 급격한 침체로 동북아지역의 역내 관광 교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내년에 러시아에서 5개국 관광 관계자가 머리를 함께 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