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자유롭게 하다’
한진관광이 자유여행 브랜드인 프리미를 공식 출범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
프리미는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자유롭게 하다’라는 뜻. 한진관광은 2007년부터 자유여행 및 개별여행 상품을 판매해 왔다. 이런 가운데 사내공모전을 통해 지난달 이성원 대리점판매팀원이 자유여행 브랜드화를 제시, 브랜드 출범이 본격화 됐다.
한진관광은 프리미를 통해 20~30대 젊은 소비계층에게 자사의 젊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적극 알린다는 취지다. 한진관광은 이같은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오토바이를 프리미 로고에 삽입했다.
프리미 상품의 강점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등 품격상품임에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한진관광 관계자는 “한진관광의 기존 중장년층 고객들이 자녀나 친지들에게 프리미 상품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중장년 층은 물론 젊은 층 사이에서도 한진관광의 인지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행업계 상황이 어렵고 무리한 FIT사업 확대로 인해 실패를 거듭했던 타 업체를 거울삼아 당분간은 내실을 다지고 사업 가능성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관광은 프리미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자유여행 중 얻은 여행정보 및 여행팁 등을 오는 28일까지 한진관광 홈페이지(www.kaltour.com)에 게재하는 것. 한진관광은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 영화 ‘러브인클라우즈’ 예매권(1인2매)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