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4호]2023-03-13 10:43

K-뷰티 콘텐츠를 활용한 방한 관광 활성화 추진

한국관광공사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 10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디지털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MOU 체결
K-뷰티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협력 사업 추진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일 K-뷰티 콘텐츠를 활용한 방한 관광 활성화 및 중소화장품 업계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사는 잠재 외래관광객 및 해외 소비자 대상 K-뷰티 콘텐츠 홍보 마케팅과 민간업계 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재)한국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 중인 K-뷰티 체험관 뷰티플레이(중구 명동 소재)에서 K-뷰티를 체험중인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화장품업계와의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잠재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를 활용한 다양한 방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해외 진출 니즈가 있는 중소 화장품업계의 해외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화장품의 주요 수출 국가는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으로 방한 외래관광객 마케팅 시장과 대부분 일치한다.
 

(재)한국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 중인 K-뷰티체험관 뷰티플레이(중구 명동 소재)에서 외국관광객이 K-뷰티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기념하여 한국관광공사는 홈페이지(visitkorea.or.kr) 및 SNS에서 중소기업 화장품 홍보 및 뷰티 체험 정보 제공 등 다양한 K-뷰티 특화 콘텐츠를 마련하고 연계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재)한국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 중인 K-뷰티체험관 뷰티플레이(중구 명동 소재)에서 외국관광객이 K-뷰티를 체험하고 있다.
 
송은경 한국관광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K-뷰티는 한류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콘텐츠로 방한 관광의 빠른 회복을 위해 그 역할이 크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K뷰티 연계 방한 관광 홍보와 더불어 중소화장품업계의 해외 홍보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