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0호]2023-01-26 10:47

서울시관광협회, 삼일교의 새로운 랜드마크 <여행자지원센터> 개관

서울시관광협회가 삼일교의 새로운 랜드마크 ‘여행자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여행자지원센터’, 서울 여행자 불편 사항 등 현장에서 바로 처리
  
서울 여행 중에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곤란한 일이 생긴다면?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이를 중재하는 센터가 있다. 바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행자지원센터’이다. ‘관광불편처리센터’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돼 왔던 센터를 누구나 편하게 들려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밝고 희망찬 느낌의 ‘여행자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여행자지원센터’는 ‘관광 안내 서비스’는 물론이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시내 관광특구에서 발생하는 부당 요금에 대한 피해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 보상 제도는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빠르게 처리하여 서울 관광의 질적 향상 및 쾌적한 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영, 중, 일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상주하고 있어 언어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지난해 말, ‘여행자지원센터’의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됐다. 영, 중, 일, 한 4개 언어로 지원되는 홈페이지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바로 불편신고 접수가 가능해 기존보다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청계천 삼일교 앞에 위치한 관광안내소 건물 또한 지난 해 12월 리뉴얼됐다. 홀로그램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은 남산서울타워와 더불어 근사한 포토존을 선사한다. 건물 자체가 하나의 랜드마크가 된 셈이다. 2023년, 새롭게 변신한 ‘여행자지원센터’가 서울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하나의 명소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 매일 10:00~19:00 운영, 설 및 추석 명절 당일은 휴관.
* 홈페이지 www.ti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