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7호]2009-09-17 15:46

[인터뷰]송연순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부총지배인

“호텔의 안주인으로서 호텔 살림 꼼꼼히 신경 쓸 것”

지난 5월 송연순 이사가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부총지배인으로 임명됨에 따라 지난 15일 명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미디어 관계자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송연순 부총지배인은 아코르 호텔의 첫 부총지배인으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약 16년 동안 근무하고 지난 2006년에는 아코르의 GM 교육과정을 마친 후 올해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 처음 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송연순 부총지배인은 호텔의 안주인으로서 객실 운영, 레스토랑·바, 시설, 직원 관리 등 호텔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는 서울 서남부 지역의 유일한 특급호텔로 북미지역이 전체 고객의 23%, 일본이 20%, 타이완이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의 호텔처럼 내국인들의 비중도 17% 정도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송연순 부총지배인은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건설된지 12년이 되다보니 노후된 시설이 많다. 고객들에게 좀 더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 인테리어 시설을 수리할 계획”이라며 “호텔이 위치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 8월부터 호텔 내에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봄, 가을에 지속적으로 문화행사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송연순 부총지배인은 시설과 함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 이에따라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호텔의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 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