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4호]2009-11-13 14:10

국가대표팀의 최고 훈련지, ‘알버타’

알버타관광청은 동계올림픽을 앞둔 대한민국 알파인스키 대표팀이 지난 7일 캐나다 알버타로 훈련을 떠났다고 밝혔다. 관광청측에 따르면 선수와 코치를 비롯한 총 21명의 알파인스키 국가대표팀은 오는 12월4일까지 나키스카 리조트에서 머물며 막바지 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나키스카는 캘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 리조트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눈을 다루는 기술로 이름난 곳이다. 지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당시 경기가 열렸던 장소이며 캐나다의 알파인 스키 선수들의 공식 훈련장이 있는 것만으로도 이곳의 눈과 시설에 믿음을 줄 수 있다. 올해도 우리 대표팀뿐만 아니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10여 개 국의 선수들이 올림픽에 대비한 훈련캠프로 나키스카를 찾았다. 리조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kinakisk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나키스카 리조트는 훈련팀들의 완벽한 훈련을 위해 일반인 대상 개장을 이달 14일로 조정했다. 단 이번 개장은 주말에 한정되는 것으로 일반인이 주중에 나키스카를 이용하려면 12월5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