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및 여행사 관계자 250여명 참가

에어마카오가 지난 8일 도림천역에서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일반인 및 여행사 관계자들의 열띤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6일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마카오 국제 마라톤 대회를 홍보하고 참가 인원을 모집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일반인 및 여행사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30분 대회장에 집결했으며 이두식 에어마카오 전무의 개회사로 대회가 본격 시작됐다. 오후 2시 풀코스 완주자가 결승점에 골인하면서 대회는 종료됐다. 풀코스 남자 1등은 최광수 씨, 여자 1등은 정순례 씨가 차지했으며, 하프 코스 남자 1등은 형은우 씨, 여자 1등은 박민숙 씨가 차지했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남녀 각각 1위에게는 마카오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에어마카오 에어텔 상품인 AMH 상품권과 에어마카오 항공권이 제공됐으며, 10㎞와 5㎞ 남녀 각각 1등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올해 마카오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인은 40여명 정도로 예상되며, 앞으로 에어마카오는 매년 마라톤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