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4호]2016-12-02 11:53

한국 MICE산업 위한 네트워크 교류의 장 경주서 열려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컨퍼런스 및 시상식으로 구성


12월 6일부터 경주에서 ‘2016 Korea MICE Alliance 컨퍼런스 및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행사는 한국의 MICE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016년도 행사개최 모습.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경주컨벤션뷰로와 공동으로 경주화백센터(HICO)에서 ‘2016 Korea MICE Alliance 컨퍼런스 및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동 행사는 한국 MICE산업을 대표하는 업계, 학계, 정부, 지자체 등 주요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는 네트워킹의 장이다. 참가자들은 한국 MICE 산업의 현안과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MICE산업 육성에 기여한 단체(운영, 유치) 및 개인(학술, 공로)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행사 첫째 날인 6일에는 ‘대중의 눈에 비친 MICE산업’을 주제로 원광연 카이스트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세션이 열린다. 글로벌 세션은 그레타 코틀러Greta Kotler) ASAE(미국협회임원소사이어티) 글로벌 개발 본부장과 제인 봉 홈즈(Hane Vong Holmes) ICCA(국제컨벤션협회) 아태지부 부의장의 주제발표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MICE 발전 방안’ 발표로 진행된다.
 
또한 공사는 ‘지역 MICE 포럼’과 국제회의 기획업체를 대상으로 부정청탁 방지법과 관련한 ‘MICE 정책포럼’과 인센티브, 기업회의 설명회 등 다양한 세션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최근 지진 여파로 위축된 경주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포스트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갑수 MICE실 실장은 “최근 한국의 MICE 산업은 비약적 성장을 이뤄왔다. ‘Korea MICE Conference&Awards’는 이러한 성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서 지속가능한 MICE산업 성장을 위해 정부와 민간, 학계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