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9호]2008-12-05 17:57

제주항공, 고객 감사 픽업 서비스 실시

“대표이사의 승용차를 내드립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누적 운항편수 3만편 달성을 기념, 제주항공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대표이사의 승용차로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12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서울-제주 7C117(오후 3시 출발)편을 예매한 고객 선착순 10명 중 1명을 선정, 출발지에서 김포공항까지 픽업 서비스를 하고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미리 마중 나온 직원이 제주항공 카운터까지 안내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출발 하루 전에 개별 통보하며, 일행이 있을 경우 최대 4명까지 가능하고 서울, 경기 지역 거주자에 한정한다.

제주항공 측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양대 항공사를 제외한 신생 항공사 가운데 운항 중단 중인 한성항공을 포함하더라도 운항 실적과 탑승객수 등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축적한 것은 제주항공을 이용해 준 고객의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주항공의 누적 운항편수 3만편은 지난 12월1일 청주발 제주행 7C801편(9시 출발)에서 달성됐다. 이는 2006년 6월5일 취항이후 2년 6개월 만의 일. 제주항공은 이 외에도 올해안에 누적탑승객수 2백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