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9호]2008-12-05 18:00

말레이시아관광청 팸투어 성료

‘Malaysia Savings Sale’ 홍보 목적, 미디어 관계자 초청

말레이시아관광청이 주관한 팸투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은 팸투어 참가자들이 28일 쿠알라룸푸르타워 브릿지에서
단체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말레이시아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주관한 말레이시아팸투어가 지난 달 27일부터 12월2일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팸투어는 11월29일부터 오는 2009년 1월4일까지 말레이시아 전 유명 쇼핑지역에서 펼쳐지는 ‘Malaysia Savings Sale’을 적극 홍보하고 말레이시아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것. 팸투어에는 여행 전문 업계지와 미디어 외에도 여행사 주요 관계자를 포함한 총 10명이 참가했다.

세이빙세일은 유명 의류 브랜드를 비롯해 신발, 장신구, 화장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말레이시아관광청은 세이빙세일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한국 외에도 각국의 기자단을 초청, 지난달 28일 저녁 파빌리온백화점 앞에서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현대식 쇼핑몰들을 둘러봤으며 이 외에도 부킷빈탕이나 센트럴마켓 같은 로컬 마켓을 돌며 말레이시아의 쇼핑 환경과 문화를 알차게 점검했다.

관광청 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저렴한 자국 브랜드부터 세계 각국의 유명 브랜드와 아이템들이 알차게 모여 있는 쇼핑의 메카”라며 “특히 말레이시아는 가짜 물품을 진짜라고 속여 팔 경우 엄격한 벌금이나 죄가 부여되는 만큼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브랜드 진위 여부를 의심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