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0호]2008-12-12 10:59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실시

힐튼호텔, 송죽원 어린이 초청 꿈과 희망 전달

그랜드 힐튼 호텔이 지난 5일 관내 보육원인
송죽원 어린이들을 초청,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그랜드 힐튼 호텔이 지난 5일 관내 보육원인 송죽원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불우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그랜드 힐튼 호텔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올 해 행사에서는 숙명여대 관악연주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송죽원 어린이들의 캐롤송 합창과 함께 핸드밸 연주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낳았다.

또한 산타 할아버지로 변장한 호텔 직원이 어린이들에게 쿠키와 빵을 선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했으며,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 및 외국방문객 등 1백여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의 흥을 돋궜다.

이밖에도 그랜드 힐튼 호텔은 행사가 끝난 후 송죽원 아이들에게 저녁뷔페를 마련해 제공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번할드 브랜더(Bernhurd Brenber) 그랜드힐튼호텔 총지배인은 “올해로 10번째 개최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관내 보육원인 송죽원의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의 기쁨과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나갈 예정이며 2009년에도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과의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랜드 힐튼 호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