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7호]2016-07-25 09:03

코타키나발루 더 프라이빗하게 여행하는 방법



가야나 & 분가라야 리조트 세일즈 매니저 방한
상반기 한국마켓 4위, 만 12세 미만 자녀 무료
 
 
가야나 리조트와 분가라야 리조트가 한국마켓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해 국내 여행업계와의 스킨십 확대에 나섰다.
가야나&분가라야 리조트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가야 섬 내 자리한 로컬 브랜드로 자매 리조트다. 프리퍼드호텔그룹에 속한 부티크 리조트로 프라이빗한 휴식과 세심한 서비스 제공을 모토로 한다.

코타키나발루에 취항하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증가하고 한국여행객들이 한국인이 많지 않은 프라이빗한 숙소를 선호함에 따라 두 리조트를 찾는 한국인이 늘고 있다. 두 리조트의 지난해 마켓 점유율에서 한국은 7위였으나 올 상반기 한국마켓은 무려 3계단 껑충 뛰어오른 4위를 차지했다.

△가야나 에코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내 유일한 수상방갈로를 보유하며 52개의 객실을 운영한다.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페리로 10분가량 소요되며 무료 페리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산물 레스토랑을 포함한 2개의 레스토랑과 풀서비스 스파, 야외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마리나센터에서는 카약, 스노클링, 패들보트 등 무동력 해양 액티비티와 스쿠버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분가라야 아일랜드 리조트 앤 스파는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보트로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총 48개의 객실을 운영한다. 동 리조트는 울창한 정글과 화이트 샌드 비치에 둘러싸여 목재양식의 빌라로 구성됐다. 프론트데스크에서 객실 이동 시 버기에 탑승해 3분 이내 인앤아웃이 가능하다. 해양 액티비티 외에도 짚라인, 정글트레킹 등 정글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전 객실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하나 로얄 등급 투숙 시 전담 24시간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두 리조트의 강점은 한 곳에서 투숙하더라도 다른 리조트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리조트 간 셔틀 페리가 운영되며 스파나 레스토랑은 물론 리조트 내 제공되는 액티비티 또한 체험 가능하다. 리조트 투숙객들의 반응이 가장 좋은 액티비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는 선셋 크루즈 프로그램.

이밖에 에듀케이션 센터에서는 키즈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피자 만들기, 비즈공예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만 12세 미만 자녀 한 명은 요금이 무료이며 객실 내 소파를 키즈베드로 변경해주는 등 가격적 혜택도 장점이다.

한국 여행업계에 리조트를 소개하고 신상품 출시를 독려하기 위해 방한한 Duncan Hong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사진>는 “코타키나발루 내 타 리조트들과 달리 소규모 객실을 운영하고 있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례로 레스토랑 내 제공되지 않는 메뉴지만 손님이 원한다면 음식 알레르기 여부와 입맛을 고려한 음식을 만들어준다”며 “두 리조트는 6개월마다 시설 보수를 통해 깨끗하고 최신식 시설을 투숙객들에게 제공한다. 내년에는 리조트 리브랜딩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후 팸투어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 여행업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리조트 관련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이메일(duncan.hong@gayana-eco-resort.com)로 가능하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